辰
용
의견을 가진 날씨
여기서 말하는 동물은 흔히 아는 띠가 아닙니다. 띠는 태어난 해의 지지이고, 이 동물은 태어난 날의 지지, 곧 사주에서 일지라고 부르는 자리입니다. 아래는 전부 그 자리 이야기입니다.
당신과 나는 작게 있어본 적이 없습니다. 시도는 해봤겠지만요.
사주에서 용
작게 지내본 적이 없고, 그러려는 시도도 아마 접었을 겁니다. 판을 크게 봅니다. 아직 아무도 손대지 않은 쪽에 끌리고, 유지 보수는 지겨워합니다. 다만 생각이 크다고 해서 튼튼한 것은 아닙니다.
이 글자의 기본 정보
- 맡은 시간
- 07시~09시
- 맡은 달
- 4월 4일~5월 5일
- 늦봄
- 오행
- 양토
- 양(陽)은 밖으로 뻗는 쪽, 음(陰)은 안으로 거두는 쪽
- 순서
- 열둘 중 5번째
이 동물이 일지일 때
진(辰)은 야심과 그릇의 크기를 보는 일지입니다. 열둘 가운데 실제로 없는 짐승은 용뿐입니다. 하는 일도 대개 아직 없는 것을 두고 벌입니다.
사주에서 이 동물은 어떤 사람인가
진 일지는 그릇이 큰 사람으로 봅니다. 진(辰)이 봄을 거두어 창고에 넣는 달을 맡고, 열둘 가운데 유일하게 실재하지 않는 짐승이 그 자리에 앉아 있기 때문입니다. 큰 것에 끌리고, 아직 안 끝난 일을 오래 참아주고, 남의 계획이 저절로 모여듭니다. 토 아래에 수를 재워둔 곳간, 곧 고(庫)의 지지입니다.
창고는 있는데 잘 안 열립니다. 진이 품은 목과 수는 좀처럼 꺼내지 않고, 가끔은 있다는 것조차 잊는 자원입니다. 진 일지는 금고를 여는 대신 제 이야기를 관리하는 데 한평생을 쓸 수 있습니다. 무엇을 했느냐보다 무엇을 할 사람으로 알려졌느냐가 앞서게 되는 자리입니다.
다른 동물들과의 관계
자기 일지를 들어본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. 생년월일과 일 분이면 확인됩니다.